고성읍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남도가 실시한 2008 주민자치센터 운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초 실시한 시·군 자체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시·군별 1개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한 결과 고성읍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 4월 30일까지 현지확인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확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함으로써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1년간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원,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지원, 주민참여 자치활동 전개,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28개의 세부기준을 중점 평가하였다.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선옥)는 주민자치위 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평가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자원 관리,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적극적인 자원봉사자 관리, 실버 아카데미 ‘청춘은 아름다워’, 아동 힘 키우기 교육 ‘당당하게 말해요’ 등의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산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주축으로 한 야생동물 학습장 설치와 남산공원 정비·정화사업, 각 마을의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을 만드는 『3所3色 우리 동네 명소 만들기』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주민자치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이수열 고성읍장은 고성읍주민자치센터는 편의시설과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및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져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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