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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돈협회고성군지부 이군현 의원 간담회서 30억 지원 요구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지원 건의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27일
ⓒ 고성신문

양돈농가의 가장 큰 현안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한양돈협회고성군지부(회장 이충만)는 지난 19일 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이군현 국회의원, 하학열군의회의장, 정종수.심진표도의원,군의원, 관계공무원, 양돈협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돈농가들은 최근 정부대책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국 20개소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개소당 30억원, 1 100t 처리용량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양돈협회고성군지부 총 30억원(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50%)을 농림사업으로 지난 2월 신청해 놓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2012년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이충만 지부장은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고성군이 축분공동화시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양돈협회 관계자들은 사육농가는 줄고 사육두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축산분뇨 처리 등 환경 대책은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각 마을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문제는 액비 저장고 및 퇴비공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축협과 농협, 농민 단체 등을 중심으로 가축 사육 및 분뇨 처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며 “2012년부터 전면 해양투기 금지가 되면 하루 빨리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지원이 속히 이루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이 설립되면 축산분뇨 배출량을 절반이상 줄이고 액비로 활용이 가능해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땅심을 살리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군현 국회의원은 고성축산에 관해 관심을 갖고 양돈협회에서 사업 신청한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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