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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철성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이영춘)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각 기수별 30~5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축구경기를 치른 후 오전 11시 학교 교장, 교감, 교직원, 동문회 회장, 임원진, 고문, 이사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별체육대회에서 이화수(12회 주관기수)대회장이 이옥석(11회 주관기수)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별체육대회에 모교 후배들이 대거 봉사활동을 통해 선후배간 돈독한 정을 쌓는 계기가 됐다.
이영춘 동문회장은 지난해 모교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시련을 동문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학교 교실 등 환경개선 사업 완료와 함께 인조잔디구장 조성과 신입생 4반 유치 등 다시 한 번 명문사학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수(12회) 대회장은 아기자기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우리지역 우리 고향에 애교 애향정신으로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된다면 동문 선후배간에 정이 돈독해지고 동문회가 더욱 더 발전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교가제창을 끝으로 1부 동문회 상견례를 갖고 이어진 2부에서는 축구, 배구, 윷놀이, 각 기수별 노래자랑 등의 경기로 동문 기수별 체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15회(회장 오세옥)기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2위에 19회(회장 강정환), 3위 21회(회장 임명구)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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