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당항포관광지 공룡나라식물원에 지난 18일 50~100년 만에 볼 수 있는 소철 꽃이 개화했다.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라고도 불리는 아열대 관상식물인 소철은 50~100년에 1~2번 꽃을 피우며 소철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꽃은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수꽃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많은 열매조각으로 된 구과형이며, 암꽃은 원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린다.
현재 공룡나라식물원에서 소철은 암·수가 나란히 꽃을 피워 식물원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며, 소철 꽃 개화로 많은 관람객들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관계자는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개최를 280여일 앞두고 이와 같은 소철 꽃의 만개는 차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예감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