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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기구축소 권고 공무원 33명 감축 할당

1개 과 폐지 6개팀서 3개 팀 통합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13일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고성군은 20명 미만의 과나 업무가 중복되는 과를 통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고성군에 공무원 33명을 감축할 계획을 시달해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월 주민 서비스 개선차원에서 분리했던 주민생활과와 주민복지과를 재통합함으로써 1개 과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예고된 입법이 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부서장은 5급 사무관에서 4~5급의 서기관 권한이 주어지게 된다.


 


이 외에도 통합되는 부서는 혁신분권팀과 국제협력팀, 관광개발팀과 해양개발팀, 도시개발팀과 재난관리팀이 통합된다.


 


이번 군의 조직개편 방향은 중복기능을 가진 부서의 통합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 이관 등 행안부의 지침을 따른 것이다. 이 같은 행안부의 지침에 따라 고성군의회에 인원감축과 유사기능 업부 부서 통합에 대한 입법예고한 상태다.


 


그러나 군은 조선산업특구와 공룡엑스포, 생명환경농업 등으로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시점인 만큼 타 시·군과 비교해 기구 축소는 공정성에 맞지 않아 행자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이는 군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이뤄내기 위해선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행안부의 기구축소 지침을 따르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원감축 대상자는 퇴직자와 명예퇴직자 등이며 강제퇴출은 없다”며 “기구 조직축소에 대해선 행자부에 고성군의 현안을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공무원감축 인원 33명 중 개천면 최정진 면장과 영오면 백남규 면장, 하이면 정종철 면장 등 10여 명이 명예퇴직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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