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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소장 정석철)가 최근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신세대 임산부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임산부 및 6개월 영아 모유수유맘 대상으로 지난 3일 제1회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건강한 출산을 통한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임산부의 건강증진에 목적이다.
오는 7월 22일 매주 화요일 열리는 건강교실은 임산부와 아기가 행복한 가정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분만·모유수유, 육아관리 등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날 유아마사지와 태아마사지 방법과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기체조, 명상, 웃음 만들기 등 알찬 교육을 펼쳤다.
이후 영유아 다리, 발마사지, 웃음스팟, 영유아 가슴마사지, 영유아 얼굴 마사지, 영유아 질병별 마사지 등이 준비돼 있다.
이은영씨는 “첫 아이 출산으로 많이 걱정했는데, 보건소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오늘 처음 기체조를 했는데 벌써 태아가 무척 좋아하는 기분을 느꼈다”며 빙그레 미소를 지었다.
한편 보건소는 임산부들의 건강교류와 엄마 젖먹이기 운동도 확산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