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경남항공고 한자리에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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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경남항공고등학교 동문회 (회장 이진수·원내사진) 제22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현 회장을 맡았던 이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13대를 이끌게 됐다.

지난 1일 재부경남항공고등학교 동문회는 부산 금정산성 초원산장에서 동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했다.

유임된 이진수 회장은 “재부동문 선배들은 후배를 사랑하고 아껴주고 이끌어 주길 바라며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받들어 경남항공고등학교 출신의 긍지를 갖자”고 말한 뒤 “모교 발전과 동문들의 높은 뜻을 이루면 사회 버팀목이 되어 어느 학교출신보다 사회에 공헌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박재현(25회), 서명보(28회), 박익병(31회), 김정복(33회), 최철호(34회)씨가, 감사에는 빈남열(28회), 이홍렬(33회)씨가, 사무국장에는 강삼수(38회)씨가 유임됐다.

한편 이종윤(24회) 총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20여 명의 동문들은 선·후배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부산 금정산 등반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