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청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대회가 지난 11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400여명의 체육영재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모인 가운데 육상대회를 치렀다.
초등학교부는 고성, 대성, 하이, 회화, 동해, 거류, 영오, 개천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와 고성중, 회화중 등 중등부 9개교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초등학교 1부는 고성초등학교에서 , 초등 2부는 상리초등학교, 중학교 남자부는 영천중학교, 여자부는 고성동중학교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학교의 명예를 빛내는 자리가 됐다.
경기 종목은 트랙,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등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의 장이 됐다.
고성교육청 차해숙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제3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리 도의 선수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여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체육영재들이 많이 발굴되어 3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도교육감 육상경기대회가 11월 1일 ~ 2일 양일간 통영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