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우사랑 라사랑 큰 잔치가 개최됐다.
고성축협은 지난 3일 고성축협 판매장 앞에서 한우고기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주민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저렴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미 FTA 및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를 위해 지난 5월 29일~6월 4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클럽 등 축협 매장 250여 개소에서 한우사랑 나라사랑 큰 잔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미국산 쇠고기 협상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성축협과 고성축산인연합회, 축산농가에서는 한결한우브랜드의 상품화와 판매에 전력을 쏟고 있다.
박정태씨는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것을 소비자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고성한우는 고기맛도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