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안전공제 보험가입 추진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의 안전공제 보험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에 6천436계좌를 가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천440계좌에 가입해 37.9%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가입비를 국비 50%, 지방비 17%(도비 7%, 군비 10%)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가입비는 군비 4천2백60만원, 도비 2천9백70만원 전체 보조금에 67%가 농업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체 6천7백83계좌를 집행한 가운데 총 5천9백76계좌로 88%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비가 3천660만원, 도비가 2천560만원 총 6천22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지원규모는 1인당 공제료 66,200원 가운데 국비를 포함하여 44,350(67%)원이며, 농가개별부담금은 21,850(33%)원이다.

보험 가입 때 보장사항은 농작업 재해 사망 시 4,500만원, 일반재해 사망 시 500만원, 농작업 재해로 입원할 경우 1일 2만원씩, 120일(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중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종사자 중 외국인 농업종사자 포함)은 관내 지역농협(축협포함)에서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