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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고성읍 2호 광장에서 제21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성군내 초·중·고교 학생과 더불어 교육청,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지킴이 하모하모 어머니 봉사단, 경찰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담배 없는 청소년’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로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의 폐해를 청소년에게 널리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게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금연헌장 낭독과 금연 선서를 시작으로 금연사 및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하모하모 어머니 봉사단의 무술 공연과 하이초 학생들의 깜찍하고 발랄한 율동으로 ‘아빠 힘내세요’, ‘금연송’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어 학생들은 어깨띠와 피켓, 현수막을 내세우며 담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외치는 구호와 함께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고성보건소는 고성읍 2호 광장에 홍보용 금연·절주 패널을 전시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금연홍보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