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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 실효성 의문

주차단속요원 근무태만 여전, 교통체증 빚는 사거리·교차로 단속 시급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07일

고성군은 불법 주·정차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간 불법 주·정차 단속

실효를 거둘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주·정차 단속요원들의 근무를 태만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군애 따르면 야간단속 구간으로 고성수협~진아화장품까지 실시하고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고성군청 구간 등 읍시가지 내 주·정차 금지구간에 걸쳐 실시한다.


 


군 지역경제과와 고성경찰서 교통계와 합동으로 불시 야간단속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간에도 주차단속이 미흡하다는 지적인데도 불과하고 야간에까지 단속을 하게 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주차위반 단속이 제대로 될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불시에 주차단속을 실시하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데다 단속에 나서면 문제점이 야기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주민들은 교통사고가 발생될 곳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사거리, 교차로 지점에 대해서는 야간에도 강력한 단속을 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현재 불법주정차 단속요원을 채용해 단속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속요원을 주간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전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군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처음에는 단속을 실시하는 것처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함께 짝을 지어 상점 앞에서 서성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더불어 시간 보내면 된다는 식 근무태도가 태만한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며 행정당국에서는 주정차 단속요원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평일은 물론 북적대는 장날에도 광하약국~고성우체국 구간 단속은 전혀 하지 않는 실정이고 또한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단속을 실시하면 아무런 문제가 제기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도 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주차위반 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많은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며 “단속 사각시간대에 불법주차 때문에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야간에도 단속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주차질서가 바로 서게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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