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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동산(원장 승욱 스님)이 2008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청소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청소년 민속예술경연대회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경상남도와 창녕군 주관으로 창녕문화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리수동산이 참가해 도내 중·고등학교 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리수동산은 아동양육시설로 만1세부터 만18세까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70여 명의 아동들을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고 올바른 양육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경남 옥천사 청련암 주지 승욱스님이 30여 년 전부터 부모와 인연이 짧은 아이들을 하나 둘 품으로 거둬들이던 것이 씨앗이 되어 현재사회복지 법인 정토만일회를 설립해 아동양육시설인 보리수동산을 열게 되었다.
경남 아동시설 가운데 유일한 불교시설로 등록돼 현재 70여 명을 돌보고 있다.
보리수동산 풍물패는 아동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아동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결성돼 상쇠 심민규 외 초·중교생 18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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