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지난 18일 재경고성고등학교 동문회(회장 김영범·6기) 체육대회 겸 야유회가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시민의 숲 배구장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120여 명이 넘는 동문 가족들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끈끈한 동문애를 과시했다.
김영범 재경고성고 동문회장은 “동문 여러분이 항상 이렇게 협조해 주시고 열성을 보여 주심에 회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감사를 전하고 “우중이라 계획된 행사를 모두 진행하지 못하더라도 준비한 음식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1기 동문(기수회장 김영철)들이 대거 10명이나 참석하여 후배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재학생과 대학 재학 중인 후배들 13명이 참석해 행사 도우미를 하는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아 선배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서초동에서 통영 장어집을 운영하는 회화면 출신 공종옥씨가 장어탕을 끓여주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으며, 14기 이정수 동문이 기념시계를 기증하는 등 많은 동문들이 기꺼이 체육복, 음료수, 타월 등 많은 선물을 마련해 동문들이 돌아갈 때 각기 선물보따리를 한 아름씩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