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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경남도교육감 방문

고성중 삼산분교 하일 상리중 통합 의견제시
하현갑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22일
ⓒ 고성신문
권정호 경남도 교육감이 지난 22일 고성교육청을 방문해 소규모학교 양질의 교육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기숙사형 공립학교 등 등 심도 있는 토론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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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보고회 자리에는 경상남도교육위원회 박대현 의장, 옥정호 의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및 군내 초·중·고등학교장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하일출신으로 고향인 고성에서 내 공직생활을 첫 시작한 만큼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해방이후 서양식 교육주입으로 교육은 7번이나 바뀌게 됐다. 그에 따라 현재교육은 머리만 큰 괴물로 만들었다. 자식교육 말고 인성교육을 하자”며 “학생이 행복한 고성교육을 이루기 위해서는 3주체인 학생·부모·교사가 혼연일체 되어야 바람직한 교육이 추구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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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회는 2008년 고성교육 주요 업무보고와 현안, 경남교육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고성교육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은 약 20분 가량 시간을 초과하기도 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대한 양질의 교육의 획기적인 방안에 대해 권 교육감은 “지역주민, 교육청, 지자체 행정 또한 소규모 학교에 대한 대책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며 “지정상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초·중학교 통폐합이 돼야한다. 또 고성군내 12학급으로 2~3개 중·고등학교에 충분히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요즘 영어담당 교사가 가정과목을 국어담당 교사가 세계사를 가르치고 있다. 이건 정상적인 교육의 형태라 볼 수 없다. 현재 중학교 통폐합을 고려중인데 고성군 고성중 분교를 상리중·하일중학교 만들어서 고성중 교감선생님이 시간표를 짜고 과목교사들이 분교로 이동해 충분히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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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성군 원어민 보조교사 수는 경남도에서 2명 고성군에서 7명으로 보조교사 3명이 지원이 안 돼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에 권 교육감은 “현재 대책 안으로 영어권 교포들을 교육을 시켜 원어민 강사로 활용하는 것과 교육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하는 계획안이 나와 있는 실정이다. 얼마전 울산·부산 교육감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 원어민 교사는 발음이 되지만 학생들과 소통이 안돼 학습효과는 떨어지고 해외 연수를 다녀온 교사들은 발음 서툴러도 학습효과는 뛰어나다는 것이다. 원어민 강사 보다 내국인을 사람을 고용해 활용토록 하자”고 말했다.
고성교육청 업무협의회를 마친 후 고성군내 초·중·고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하현갑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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