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관광지내 해양 수련시설 건립 추진

ⓒ 고성신문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내 해양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청소년과 동호인 등이 다양한 해양 체험 및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2009년~2011년까지 총 98억원을 들여 해양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해양청소년 수련시설에는 생활관, 식당, 체육활동장, 조경 및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당항만 해양레포츠관광단지계획과 연계하여 요트학교 및 기업체 연수등을 유치해 적극적인 활용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당항만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과 온화한 기후 및 쾌적한 환경등으로 사계절 수련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조건 등 주변관광인프라(당항포관광지, 골프장, 마라톤코스, 해양마리나등)와 연계함으로써 최고의 해양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3월~5월 해양청소년 수련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해놓고 있는 상태다.

또한 상반기 경상남도 지방투융자사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방문협의를 갖고 오는 2009년~2011년 실시설계 및 사업착수에 들어가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2009년 국비 보조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 해놓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