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0 22:28: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체육

이완구 충남도지사 한국지역신문협회 명예회장패 받아

지역언론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한국지역신문협회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16일
ⓒ 고성신문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관용 경북도지사, 조병인 경북도교육감,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이한성, 이철우 국회의원 당선자, 박보생 김천시장, 차봉주 농협김천시지부장, 경북도의원, 및 김천시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김천파크관광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중기, 김천신문 대표, 이하 한지협) 정기총회 및 발행인ㆍ기자연수회ㆍ제3회우수기자상 시상식에 참석해 김중기 회장으로부터 명예회장 패를 받았다. 또한, 언론의 발전을 위한 특강도 있었다.


 


 이날 이 지사는 특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를 예를 들어지방자치단체가 매스미디어에 자고 일어나 화장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출연 하면 무능력한 자치 단체로 밖에 비쳐지지 않을 것이라며, “그와 반대로 화장까지 했는데 봐주는 사람 하나 없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또한 얼마나 낭비일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역신문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선 “▲지역신문은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해야 함주민들이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지역정치나 행정, 선거의 비판자, 감시자 역할  중소상인들의 효과적이고 값싼 광고매체로서의 기능지역주민에게 정보 접근권을 충족시켜 줘 지역주민들에게 의견이나 토론의 광장을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등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완구 충남지사와 일문일답













-지난해 한국의 신성장 리더로 부상한 충남의 역할이 새 정부에서 기대되는데


지난해 우리 충남은 불가능으로 여겼던 국방대 논산이전,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유치, 보령-안면 연육교 건설 등 많은 지역 현안 해결했다.


 


이는 확실한 성장동력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유가급등, 원화가치 상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 경제 지표에서 보듯이한국 경제를 주도했다고 자부한다.


 


 실제로 2006 GRDP 성장률의 경우 9.3%(전국 5.1%), 외자유치 123,800만달러, 무역 흑자 211억달러(전국 146억달러) 등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1,004개의 기업(하루 평균 2.7개 기업 입주)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민선4 2010년까지 무역규모 1,000억달러를 달성, 1인당 3만달러 시대를 개막하고 일자리 30만개, 외국인투자 50억달러, 기업 2,000개를 유치경제규모 전국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가 정부에 제안한 기업규제 관련 내용이 대부분 수용됐는데 그 내용은


지방의 Field에 와보니 고질적 규제가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다.


 이대로 안되겠다는 절박감으로 지난해 9월부터 T/F 팀을 구성해기업규제 개혁방안을 연구했다. 이때 마련된 방안을 지난 1 18일 대통령께 보고 드렸고 다음날인 1 19일 인수위에서 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 ‘기업규제 개혁방안의 주요 내용은


“▲유사중복과정의 통폐합을 통해 2단계로 돼있던 승인 체계를 1단계로 축소시킴으로써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을 기존 2~3년 에서 6개월로 단축시키고농지산지 협의 권한을 면적 제한 없이 지방에 위임토록 했으며 ▲1년 이상 소요되는 환경영향 평가 절차를 간소화토록 했다. 또한 향후, 특별법 제정(6월 국회상정) 및 산입법 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대통령께서 결단을 높이 평가했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 서해안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2007년 12월 7 사고가 발생했으니 5개월이 가까워 오고 있다. 현재 서해안은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힘입어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자원봉사자 및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 2 21일은 사고 발생 77일째 자원봉사자 1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1997 1월 일본 후쿠이현 사고 때 같은 기간 동안의 30만명과 비교할 경우 의미 있는 일이라 평가하고 있다.


 


특별법이 제정·공포된 것이 지난 3 14일이고 9133천만원의 생계안정자금이 지급됐으며, 삼성중공업의 사고수습대책 발표에도 불구 현재적극적 정부대책삼성의 무한책임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지 분위기이다. 


 


정부에서는 특별법에 미흡한 주민요구 사항을 시행령에 수용해 맨손어업, 무허가무신고 거래에 대한 피해를 배상하고 수산발전 종합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총리산하특별대책위원회조속 설치를 통해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로 이원화돼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국가차원에서 첫째, 피해주민 생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둘째,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지역 이미지 개선 행사 개최에 적극적 지원을 해야 할 것 셋째, 대전-당진 고속도로의 2009 4월 이전 준공, 보령-면 연육교 조기 가설, 대규모 해양관광 위락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대규모 투자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넷째, 생태·환경복원 차원의 방제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1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