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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군민시대를 앞당깁시다”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원 4분 자유발언 요지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체류형 레포츠특구 및 조선산업특구 지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 우리군은 2008년을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로 정하고 지난 1 4일 생명환경농업 실천선포대회를 여는 등 생명환경농업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는 농업에 의존하는 경제적 비중이 높았으나 현재 우리 군내의 사정은 농업에 의존하는 농업인구가 15천여 , 농가 수로는 69백여 가구, 군민의 27% 정도만이 농업에 종사하는 등 농업에 대한 경제적 비중이 현저히 저하되어 농업인들이 여러 가지로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취지로 우리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명환경농업이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우리 군내의 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행정에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2007년 7월 16 조선산업특구를 지정 받은 후 바다매립과 관련하여 지역특화 사업자 측과 어민대표들 간의 협의가 진전이 없는 듯하여 안타까웠습니다.

 

지난 4 15일자로 어민대표자들이 바다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담보적 성격이 있는 부분을 과감하게 동의해 준 데 대하여 황경도 보상대책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그리고 동해면민들과 그 지역 어민들에게 이 시간을 빌어 대단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우리군의 고원석 해양수산과장, 김행수 특구지원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 선 것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한 가지 시책을 제안하기 위한 것입니다.

 

요즘 조선산업의 활황으로 조선기자재 공장 등 우리군내에서 기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체가 많으나 이들 업체에서는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장계획을 세웠다가 부지문제로 포기하는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우리군내에 공장유치가 꼭 필요한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우리군에서 계획 중인 마암지구의 산업단지 외에 대단위 규모의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우리군이나 경남개발공사 등에서 일정 지역에 대단위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면 기업체에서는 필요한 면적만큼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어서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생산성이 향상돼 고용증대와 이윤이 창출돼 그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단위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의 이점으로는 난개발이 방지돼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환경문제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집행부에서는 본 의원이 제안하는 대단위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하여 조선산업 특구지정 등으로 모처럼 찾아온 우리군의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군내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체 등에 세심하게 배려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제야 우리군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조선특구지정을 받기 전보다도 더 노력하여 10만 군민시대를 앞당기도록 합시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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