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조선산업특구가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11월 조선산업특구 평가보고서를 작성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5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 응모하여 서울대 조동성 교수 외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 결과, 이같이 수상했다.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 추진이후, 2007년도 제4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산업인프라 환경 부문 우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시장환경부분 우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고성 조선산업특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줌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산업정책임을 이번 평가를 통해 또 다시 입증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상은 지역 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장 여건 조성여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지난 2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장환경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가진 고유의 핵심 경쟁력을 개발하고 구축하기 위하여 지방정부가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하는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 홍보하고 있다.
따라서 각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식경제부와 IBS(경영 컨설팅 서비스 전문 업체) 컨설팅이 후원한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주최하여 지역경제 전문가, 각 지역별 산업정책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들이 다각적인 시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각 지자체 산업정책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또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장이 되고 있으며, 그 지역 산업정책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대외 인지도를 향상하여 지역발전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전략적 산업정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을 함으로서 각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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