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손질’

주민생활지원법 제정 개정, 통합 운영 목소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민생활서비스 민관협의체를

지난 29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에서 행정안전부에서 내용과 기능이 유사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에 별도의 민관협의체를 두지 않고 중앙 부서의 업무합의나 관련법령 제정 시까지 그 기능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구성이 완료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반면에 법적근거가 없는 주민생활지원 민관협의체와 구성인원·활동이 중복되는 것.

주민생활지원 민관협의체는 맞춤형 주민서비스 제공으로 8대 영역·6대 수요자 등으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기능이 유사한 상황에서 조직 간의 지역 내 민-민간 갈등이 초래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기능 중복을 배제하는 통합운영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이밖에 문화·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정보 제공과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홈페이지 구축을 하기로 했다.

또 다자녀 가정우대 경남 i다누리카드로 범사회적인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카드 소지자에게 약정된 할인 지원,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 0.2%할인, 참여업체 인증마크(스티커)부착 등을 추진한다.

한편 2007년 복지종합평가 우수지자체 특별지원금으로 오는 23일 당항포관광지 내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화합의 장 한마음증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4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