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 동문한마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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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정도범)는 지난 26일 고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 및 동문한마음 페스티벌을 가져 동문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12기 주관으로 펼쳐진 동문한마음은 동문회기 입장의 순으로 경과보고 주관기 대표 환영사, 회장인사, 축사, 의안심의, 동문회기 이양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도범 회장은 총동문회 한마음 큰잔치가 동문 상호간의 아름다운 만남의 자리가 되고 선·후배간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미래가 살아 숨쉬는 건강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결집하는 한마음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에 최계몽(원내사진), 부회장에 최두찬, 여부회장에 윤선옥, 감사에 오명근·최일호, 사무국장에 구대준씨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정도범 총동문회장이 최후림씨에게 공로패를, 최칠관 ·하정만씨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경과보고에서 1979년 총동문회를 창립하고 금목서 장학기금을 설립해 1통장 1계좌 갖기로 장학금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년 단위로 예상모금액을 정하고 각 기수별 부담액을 산정하여 기수별, 지역별 회원들이 상호 독려해 장학금 모금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또 모교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기숙사 건립,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학생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