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거류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전정순)는 지난 30일 거류면사무소회의실에서 면내 소외 받고 외로운 독거노인 130여 분을 모시고 합동생일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심진표 경남도의원, 박복선 주민복지과장, 박덕해 고성군적십자회장, 김종진 거류체육회장, 김용달 거류노인회장, 장용성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2개 마을 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전정순 회장은 생일상을 마음껏 드시고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했다.
심진표 도의원은 생일잔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홀로 사시지만 항상 따듯한 이웃이 함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시길 염원했다.
특히 거류면이장협의회는 독거노인 생일잔치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타월 150개를 준비해 참석하신 어르신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지난 99년부터 2005년까지 매년 실시해 오다가 그동안 금년에 제8회로 개최하게 됐다.
거류면 적십자 봉사회원들은매월1회 애육원 방문봉사 및 독거노인과 1대1로 결연을 맺고 월1회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청소 등 밀린 집안일을 돕고 말벗도 돼주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