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 장춘초등학교 총동창회 전 임원진 연임, 한마음 다져

ⓒ 고성신문

장춘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양병오·원내사진) 제13회 정기총회 및 동문 한마음축제가 지난 27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양병오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현직 임원들이 유임돼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이들은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옛날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도 했다.

또한 양 회장은 고향을 지키는 동문들이 수고가 많다며  객지에 사는 동문들도 고향을 사랑하고 사회에서 필요한 일꾼이 돼 앞으로 우리 장춘초등학교 총동창회가 활기차고 더욱 더 일어 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마지막으로 동문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고 말했다.

또한 장춘초 동문들은 이제 재학생이 10명도 채 안 되지만, 명문학교의 위상을 계속 이어나가자고 다짐했다.

장춘초교는 1940년 8월 춘암간이학교로 개교, 개교 68년을 맞았으며 올해 59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현재 9명의 재학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