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유생연합회 유람선 타고 우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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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정유생연합회(회장 조덕래)가 지난 27일 정유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면 상족암 고성유람선선착장에서 정기총회 겸 부부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조덕례 회장은 우리가 창립한지 13년의 해를 거듭해 오면서 회원들의 많은 참여 덕분으로 아무 사고 없이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새 임원진들과 합심하여 더욱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9기 회장에 취임한 정영길 회장은 직전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우리 정유생 들이 단합한 분위기로 화합하여 좋은 분위기를 살려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유생연합회는 부부 동반하여 상족암과 동백섬으로 유람선 나들이를 하면서 친목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고성군정유생연합회는 지난 96년 3월 조직준비위를 구성, 창립했다. 고성군정유생연합회는 초대회장에 조명도, 2대 회장 김재중, 3대 김형철, 4대 김성철, 5대 이정구, 6대 김영도, 7대 도지헌, 8대 구상문씨가 회장을 맡아 이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