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전국한우협회고성군지부(지부장 이희대)는 24일 서울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에 참석했다.
고성군한우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8일가지 진행된 한·미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 개정협상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단계적인 수입확대 방안이 합의되자 즉각 반발했다.
정부(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운천)는 지난 4월 21일 당정협의를 통해 소 질병 보상 상향, 한우 유통질서개선, 국내산 축산물 품질 고급화, 수입위생 검역강화, 식육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한우협회 측은 실효성 없는 전시행정이라고 비난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를 상대로 한미간 위생검역조건을 강화하고 사료비 절감 등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
입력 : 200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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