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중심 동료장학수업

ⓒ 고성신문

지난 24일 고성군내에서 동해초등학교(교장 박우근)가 경상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년중심 동료장학’을 첫 번째로 실시했다.

이날 고성군 군내 초등학교와 본교 학부모가 참관하는 가운데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동료장학은 경상남도교육청 수업명사로 위촉된 동해초교 조무선 선생의 체육과 공개수업을 가졌다.

특히 수업이 끝난 후, 체육과 교수·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어려움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합의하여 정보교환을 통해 결손 되기 쉬운 체육과 수업의 질을 높이기도 했다.

‘학년중심 동료장학’은 고성군내 전 교사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해초는 앞으로 교과 전담교사 공개수업은 매월 1회식 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초는 다문화 가정이 가장 많은 학교로 작년에 이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군 중심학교로 지정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어 2008년 거점 초등학교 영어체험센터 학교 선정과 더불어 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합동 체육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이 교사와 함께 학교 뒷산 오르기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이 지체·시각장애를 이해하는 장애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에 앞장서기도 한다. <44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