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문화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김달진문학상 평론부분에 고성향우 김종회(53·경희대국어국문학과교수)씨가 선정됐다.
또 지난 24일 편운 조병화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편운문학상 제18회 본상 평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론집 ‘디아스포라를 넘어서’로 수상하게 된 김씨는 지난 1988년 ‘문학시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데뷔했다.
한편 김달진문학상은 월하 김달진 시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해마다 계간 ‘서정시학’에 수상자들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시상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