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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조동골 제4회 한마당큰잔치

마을주민·출향인과 화합의 자리, 조동골 나무 선정 소득증대키로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02일
ⓒ 고성신문

매년 4월 셋째주 일요일이면 마암면 조동골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조동골은 11가구 20여 명이 모여 사는 한 가족 같은 작은 마을에 버스도

어가지 못하는 오지 중의 오지마을 이지만 매년 200여 명의 출향인을 초청해 마을주민과 함께 한마당 큰잔치를 이어가고 있다.


 


조동골 추진위(위원장 원태·원내사진)는 조동골 형제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행사를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조동골만의 나무를 선정해 경관 조성과 아울러 마을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키로 했다.


조동골은 어느 지역보다도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최낙년 마암면장은 축사에서 정을 나누면서 가족처럼 살아가는 마을이 마암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마을의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조동골 행사는 옛날사진 전시, 윷놀이, 투호놀이, 노래자랑 순으로 이어지면서 마을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이어 최고 고령자로 참석한 최향녀(87·고성읍) 할머니는 이렇게 좋은날 노래 한 곡해야 않겠느냐며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애창곡 3곡을 즉석에서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내년에도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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