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마을 우회도로 확포장

ⓒ 고성신문

고성읍 월평리 매수마을 우회도로가 확포장된다.

지난 15일 매수마을 회관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설하게 될 매수우회도로 확.포장 공사실시설계는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사비 2억5천만원 나머지 3억5천만원은 보상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도로는 길이 0.45㎞, 폭 8㎞, 도로노선 측량 0.45㎞의 2차선 도로로 계획, 설계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고성군청 건설도시과 담당자가 참석해 매수마을 우회도로 확포장공사 실시설계 용역상의 계획노선에 대한 설명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내실있는 설계용역에 반영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관계자는 도로가 확포장됨으로써 홍유마을, 율대농공단지와 연결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토지를 가지고 있는 주민은 공사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매수마을 도로가 노폭이 협소하여 교통소통의 불편으로 인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하여 주민 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매수마을 우회도로 확포장공사는 철성초등학교에서 매수마을~정부양곡창고를 기점으로 율대농공단지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수열 고성읍장은 매수마을에서 몇 번째 건의사항으로 접수돼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데 생명안전에 최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두고 마을에 우회하는 도로가 있어야 한다며 설계가 빠른시일내 연결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