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4월 1일 첫발을 내딛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고성읍 송학경로당을 시작으로 군내 14개 읍·면 지역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3월11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던 이동복지관은 3월 중 지역내 각종 사회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읍·면을 통해 서비스 희망경로당 및 세탁희망자를 추천 받아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주5일 읍·면 순회 형식으로 운영되고 1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경로당 1개소에서 이동세탁, 칼갈이,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생활교육(건강강좌·노인상대 사기 예방교육·수지침·T침·건강박수 등 레크리에이션), 노인취미교실(요가·건강체조·노래교실 등)과 같은 어르신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아울러 기초노령연금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 최근 노인복지관련 제도안내 및 고성경찰서 이동민원실(노인교통안전교육) 등 유관행정기관과의 통합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그동안 저소득 노인중심의 한정된 재가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일반 노인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 복지서비스라는 점에서 기존 타 사업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각종 노인복지프로그램을 하나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수혜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노인일자리, 자활참여자, 자원봉사자를 인력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이라는 일석이조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44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