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오늘의 승리는 통영시민,고성군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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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군현 당선자가 고성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
오늘의 승리는 저 이군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성공과 통영, 고성 발전을 바라는 유권자 여러분의 염원이 담겨있는 승리입니다.
한나라당에 대한 높은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당의 권유에 의해 고향으로 지역구를 갑작스럽게 옮기게 되었지만 승리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한나라당과 저 이군현을 믿고 지지해주신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선대본부장을 비롯한 캠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낙선한 김명주 의원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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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군현 지지자와 당직자들이 박수를치며 축하하고 있다. |
평소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따라서 정치 때문에 화합해야 할 주민들이 서로 싸우거나 분열되면 그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선거과정에서는 네 편, 내 편이 갈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이념이나 생각이 달라서라기보다는 선거라는 특성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와 정치 간에 거리가 없으면 좋겠지만 언제나 갭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정치의 한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정치란 선거 과정에서 생겨난 상처를 하루빨리 아물고 화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부터 지역 화합을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의 모든 아픔을 씻어내어야 합니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또 다른 아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도 필요할 것입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모두 상처를 아물고 화합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파주의를 넘어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합니다.
주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하여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로드 맵을 작성하겠습니다. 필요하면 장단기 계획 수립 시 유권자 여러분들이 대거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 하겠습니다.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이제 통영, 고성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과거를 잊어버리고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좋은 점을 배워서 미래의 동력으로 삼는 온고이지신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군현은 통영, 고성의 아름다운 정치적 전통과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결합시켜 주민이 잘 사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거듭 아낌없는 지지에 감사드리며 저에 대한 지지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8년 4월 9일
통영, 고성 18대 국회의원 당선인, 이 군 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