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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군현 평화가정당 권수원 무소속 김명주 등록

이군현 8억9천246만원, 김명주 3억5천443만원, 권수원 3천826만원 재산신고…27일부터 본격 선거전 들어가
특별취재반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8일
ⓒ 고성신문

4.9 총선에 한나라당 이군현,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무소속 김명주 3명이 국회의원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했다.


 


통영시·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5일 하루 제18대 국회의원 통영·고성 선거구에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56),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53), 무소속 김명주 후보(41)가 등록 절차를 마쳤다.


 


주소지는 이군현 후보가 통영시 광도면으로, 김명주 후보가 통영시 용남면으로 표기했다. 권수원 후보는 김해시 장유면으로 주소지를 적어냈다.


 


기호 2번 한나라당 이군현 후보는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교육행정학을 졸업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기호 6번 평화통일가정당 권수원 후보는 미국통일신학대학원 종교교육학 석사, 통영·고성군당원협의회위원장을 맡고 있다.


 


무소속 김명주 후보는 통영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에 당선돼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재산은 이군현 후보가 892469천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명주 후보가 354431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권수원 후보는 38265천원으로 신고했다.


 


세 후보 모두 체납은 없었으며 세금은 김명주 후보가 4574만원으로 가장 많이 냈고 다음으로 이군현 후보가 2248천원을 납부했다. 권수원 후보는 206천원으로 신고했다.


 


세 후보 모두 전과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복권 후보는 사퇴했다. 27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가 선거전에 불이 붙었다. 이군현 후보는 지난 25일 고성농협 옆 덕보빌딩 4층에 선거사무실을 내고 선거에 들어갔다.


 


27일 이 후보는 통영 서호시장 중앙활어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28일에는 동해면 천해지 조선소 앞에서 유세를 한 뒤 고성경찰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당동시장과 국토대 청결운동행사에 참가하고 오후 2시 광화약국 앞에서 거리유세를 이어 갔다.


 


김명주 후보는 동외리 도매유통 앞 SK텔레콤고성대리점 2층에 사무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11시 고성축협 앞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매니페스토실천 공약 등을 발표했다. 탤랜트 고두심씨가 지역 주민들을 만나 김명주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440호>


                       

특별취재반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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