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9 19:20: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음주운전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

음주운전 57건 무면허 운전자 등 119건 더 많이 적발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8일

지난해보다 올 들어 고성지역에서 음주운전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는 2007년 1월 1~3 15일 기준 음주운전 단속 45건에 비해 2008 1~3 15일 기준 102건이 적발돼 지난해 비해 57건이 늘어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2007년 3월15기준 45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적발된 음주운전자 45명과 비교해 57건이 늘어난 것이다.


 


적발된 음주운전자의 대부분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대부분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조선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 오면서 음주운전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자의 직업은 회사원이 71명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인이 17, 자영업자가 23, 노동자가 37명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지난해의 경우 회사원이 26, 농업인이 7, 자영업이 3, 노동이 9명인데 비해 2008년3월 15 기준 회사원이 45명으로 지난해 비해 19명이 더 늘어 났으며 농업인이 9, 자영업이 20, 노동자가 28명으로 지난해 비해 가장 많이 음주운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97, 승합차가 37, 화물자동차가 8, 이륜자동차 및 원동기장치 자전거가 5건의 순으로 승용차운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1~315일기준 무면허 운전자자와 음주운전자의 경우 총 104건이 적발된데 이어 2008년 3월15기준 223건이 발생해 무려 119건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적발된 음주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무려 112.5%나 급증해 음주운전이 주·야간 구분 없이 행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성경찰서는 2008년도 ‘음주운전 절대 안된다’는 의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야를 불문하고 교통경찰 및 지구대 병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속적인 계도·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