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소가야문화제·군민체육대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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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소가야문화제와 제36회 군민체육대회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소가야문화제는 서제, 고성인의 밤, 가야벌 한마당 등 개막행사를 비롯, 문화예술행사, 민속행사, 전시행사 등 6개부문 47종목의 프로그램을 마련, 생활속의 문화행사를 펼쳐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케된다.

특히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이홍근)는 고성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종합운동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 흥겨운 축제분위기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번 축제는 6일 오후 4시 30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고성의 발전·안녕, 군민화합을 기원하는 서제를 시작으로 5시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고성인의 밤 행사에 이어 7시 고성읍 제1호광장에서 화려한 불꽃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7일 오전 8시 30분 식전행사로 6가야왕 어가행렬인 구지봉 설화와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승전을 기리는 당항포의 북소리, 고성초등 고적대, 대성초등 농악대, 고성청소년놀이패,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읍면농악대 등의 길놀이 등 가장행렬이 고성읍시가지를 돌게된다. 이어 10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는다.

문화예술행사로는 7일 오전 11시 거북산에서 한글 백일장, 남산공원에서 사생대회, 고성문화원에서 휘호대회·전국시조경창대회 등이 열린다.

문화체육센터에서는 7일과 8일 무용경연대회와 음악경연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종합운동장 입구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행사촬영 및 기록사진전, 알뜰도서 교환시장 등을 운영한다.

7일 오전 11시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비나리무료주점도 운영한다.

또 오후 6시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는 솟대패 공연과 7시 30분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재미를 더하게 된다.

8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윷놀이, 팔씨름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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