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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고성군 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안경조)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2007년도 업무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기타 보고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2007년도 세입은 2억4천7백여만원, 세출 2억4천2백여만원이며 올해 세입·세출은 2억9천여만원이라고 밝혔다.
먼저 2007년도 업무 실적은 노년의 건강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한 노인대학은 매주 4시간 이상 교양·건강관리·국내외정치·역사·가요 등 각종 생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에 2006년 수강희망자가 120여 명에서 2007년도에 130명으로 늘었다. 여성노인들의 취미생활 고취로 삶의 활력을 제고하는 여성취미교육은 스포츠 댄스(차차, 자바, 사교춤)과 노래교실(트로트, 발라드 등)로 큰 인기를 받기도 했다.
특히 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인취업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담 및 알선한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업체 및 단체 노인구인처 개발과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교육으로 전년도 장기취업은 85명, 단기취업은 56명으로 총 141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창출했다.
2008년도 주요업무 노인회 홍보 활동과 경로당 노인취미교실 운영, 컴퓨터 교육으로 단순한 휴식공간에서 생산적이고 유익한 공간으로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으로 프로그램(욕구)조사 및 지원을 한다.
한편 이날 암소한마리식당 엄영길·지수정 사장이 2007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군내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1회 50여 명에게 한우고기 및 식사로 노인들을 대접해 감사패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