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역도선수 육성해”

ⓒ 고성신문

고성군역도협회 김재용(45) 신임회장은 역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모든 대회 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고성군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역 선수 시절에 고성역도와 보디빌딩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김 회장은 지난 95년부터 보디빌딩과 역도를 시작하면서 임원진으로 활동해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 97년 경상남도 체육대회에서 고성군 보디빌딩 선수로 발탁돼 4위를 차지했다. 이어 98년 경남도체에서 역도부분 62kg에 도전해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지도를 맡아 왔다.

김 회장은 올해 경남도체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목표로 이창호(20·고성연맹)·이근호(21) 선수가 오는 24일부터 강화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역도연맹은 오는 4월18일~20일 경남 창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남학예대회에서 군부 우승을 위해 초등부(남) 4명, 초등부(여) 4명, 중학교(남) 8명에 대해서도 맹훈련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