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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축구연합회 동호회 리그전 시작
고성군축구연합회(회장 박성태) 정기 리그대회가 개막됐다. 지난 9일 구 공설운동장에서 축구연합회 리그개막전과 고성군 축구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고성군체육회 김대겸 상임부회장, 고성군의회 어경효·박태훈·송정현 의원, 고성군 생활체육협의회 조정식 회장, 상리면 체육회 황규진 회장, 영오면체육회 김용기 회장, 거류면체육회 김종진 회장, 고성군생활체육회 정부오 사무국장, 고성군 축구협회 한경상 실무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구연합회는 거류, 철성, 영오, 상리, 독수리, 동해스카이, 아름, 여명, 고성, 삼산축구회가 리그전을 벌이며 상호 화합을 도모하는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박성태 취임회장이 이임하는 차형호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앞으로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축구연합회는 구 공설운동장에서 한 해 동안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린 뒤 리그전에 들어 갔다.
이날 개막전에서 A조에서는 철성팀이 3승 1무로 선두를 달렸으며 상리팀이 2승 1무 1패, 고성팀 2승 2패, 아름 1승 3무, 삼산 1무 3패를 기록했다. B팀에서는 영오팀이 2승 2무로 선두를 달리면서 동해 2승 1무 1패, 여명 1승 1무 2패, 117연대 독수리팀 2무 2패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리그전에서 왕중왕을 차지한 철성축구회의 강세는 개막리그전부터 발휘됐다. 고성군축구연합회장기 리그전은 올해 모든 경기를 치른 후 11월 중에 종합 성적으로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