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지난 12일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이성실)과 조달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조달업무협력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조달이용 수수료 10%가 감면된다. 또한, 군은 매년 1천만원의 조달이용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생산품이 우선적으로 구매되는 한편 군내 지역업체의 수주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조달물자 구매 및 시설공사 계약과 관련해 발생하는 위약금은 통상적으로 국고에 귀속되지만 이날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지체상금과 입찰·계약보증금이 고성군에 수입된다는데 주목되고 있다.
이날 경남지방조달청 이성실 청장은 “고성군 지역 생산업체의 안정적인 생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공사 발주 시에도 지역 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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