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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축산과학원, 축산과학기술제공 협약

고품질 축산물 생산, 무항생제가축사육, 축산분뇨자원화 등 연구개발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1일
ⓒ 고성신문



생명환경농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고성군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고성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기술교류협

약을 체결했다.



고성군과 축산과학원은 앞으로 생명환경농업의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축산 신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렬 군수와 이상진 축산과학원 원장 및 하학열 고성군의회 의장, 최을석 산업건설분과위원장, 천경우 농협군지부장, 류무근 고성축협조합장, 이길홍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양보석 기획조정과장, 김용원고성군축산인연합회장, 이윤갑 대한양계고성군지부장, 조현주 수의사회고성지회장, 최두소 수정사회고성분회장 등 축산단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서에 따라 고성군은 2012년까지 5년간 생명환경축산업과 관련한 시험연구 및 시범사업과 신규품목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축산과학원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기축산과 생명환경축산업이 성공할수 있도록 축산기술 협력사업, 시험연구 사업, 생명환경축산산업의 성공을 위해 축산과학원은 2012년까지 축산기술 협력사업, 시험연구사업, 기술교육과 신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고품질 기능성 축산물 생산,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무항생제 가축사육, 축산분뇨자원화, 조사료생산사업 등에 대해 업무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키로 했다.



이학렬 군수는 “축산과학원과 협약식체결이후 상호 기술교류가 활발히 추진돼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땅심도 살리고 축산분뇨해양투기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도내에서 손꼽히는 축산지역으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한우 2만4천여 마리, 돼지 10만1천여 마리, 닭 60만1천여 마리, 젖소 3천7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올해를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로 선포한 고성군은 2012년까지 농약과 제초제, 화학비료, 항생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 축산분야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농민들과 공무원들을 위탁교육시키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축산과학원은 가축분뇨의 자원화 및 환경친화적인 축산기술의 개발, 가축을 이용한 바이오신약 및 장기 생산기술, 가축능력개량 및 유전자원의 관리이용, 유휴경지를 이용한 양질조사료 생산 등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축산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고성은 지난달 22일 자연농업연구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생명환경축산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해 생명환경 시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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