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정동찬)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하일면 송천리 자란도 마을 회관에서 20세대 31명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개설했다.
이날 정동찬 서장을 비롯 이동민원실장, 직원 6명과 고성군보건소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이날 즉석에서 고소, 고발, 사이버범죄 접수 및 상담, 청소년 가출, 가정폭력 상담과 아울러 헤어진가족찾아주기, 교통관련민원등을 처리 및 상담과 아울러 법질확립을 위한 홍보와 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기초건강검진 및 노인성질환 무료진료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동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도서.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교통 인.허가 등 민원에 대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인식 민원을 해결해 줌으로써 불편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경찰서는 전화번호와 호루라기가 달린 휴대폰 고리를 선물로 나눠주며 늦은 밤 귀가시 안전을 보장받은 것 같아 너무나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동민원실장은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잘 수렴해 경찰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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