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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충북괴산 자연농업연구소 협약

생명환경농업 조성 위한 상호 기술교류… 행정지원 약속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03일
ⓒ 고성신문

지난 2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은 충북괴산 자연농업연구소(소장 조한규)와 농사기법, 영

지도, 기술정보교류 등을 교류협력키로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학렬 군수는 “유류비 인상 등으로 인해 농업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며 “5년간 생명환경농업의 기반을 구축해 고성군 농업을 바꾸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군수는 “전국 30여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충북괴산 농업학교의 농사기술 등을 전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으로 고성군이 추진하는 만큼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벼 농사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한규 소장은 “고성군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실험대상이 되는 만큼 성공시키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성군은 전국 농업의 모범이 되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 목표년도인 2012년까지 자연농업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고성군 전역을 생명환경농업 지역으로 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된다.
자연농업연구소는 고성군의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자연농업.생명환경농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기술지도 등을 전수한다.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과 관련해 첫번째 교류협력으로 올해 200ha의 수도작에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2012년까지 매년 300명씩 생명환경농업 선도농민을 양성해 관행농업에서 생명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무항생제 가축 사육은 50%, 축산분뇨 유기질 퇴비화는 100%, 자운영 재배로 땅심 살리기는 3000ha로 늘이고 조사료 이용 청보리 재배는 600ha로 확대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고성군은 이번 자연농업연구소와의 교류협력과 관련해 2008년도 생명환경농업 7대계획을 내놓았다.



고성군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동안 생명환경.자연농업 선도농민 250명을 충북괴산 자연농업학교에 보내 농업기술 등을 이수케 하고, 생명환경 우렁이 벼 재배단지를 200ha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장농법 벼 재배 시범단지를 13ha, 과수, 원예 생명환경 작물보호제를 200ha에 실험적으로 살포해 연구결과를 돌출해 확대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가축 1만두에 대해 미생물을 이용한 무항생제 사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조사료생산을 위한 청보리 재배지 30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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