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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테마 생활관광시장 추진해 나가야

한국유통과학연구소 연구중간보고서 제시, 고성재래시장 활성화 기대, 행정 시장상인 논의 필요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2월 02일
ⓒ 고성신문

 
고성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공룡시장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룡을 테마로한 생활관광시장

로 추진해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8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성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주)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은 시대의 변화, 소비자의 변화, 경제여건의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성시장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실태조사 및 설문조사, 문제점 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박승제 소장은 재래시장의 침제원인으로 재래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유통환경과 유통경쟁심화, 소비형태변화, 전근대적 경영환경 등을 꼽았다.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본 고성시장의 문제점으로 점포상인의 고령화, 상인회 활동 미비, 상인교육의 경험부족, 노점상의 무질서 등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오일장날 상인들 대부분이 영세해 3.3㎡ 미만의 고정좌판을 사용한 판매, 농,수산물77%로 업종편중, 난립한 노점상인들로 인한 불결한 이미지, 상인회와의 관계 미정립 등이다.



이러한 고성시장 현실에 이용객들은 노점상 난립으로 교통불편, 주차공간 협소 및 상인교육 부재,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제 소장은 고성시장의 활성화 방안으로 고성공룡시장으로의 특화방안을 내놓았다.
현재 고성시장 구역별로 보면 가,나동은 수산물구역, 다,라,마동은 침체구역, 그외 동을 야채, 과일 등으로 구분하고 이를 고성공룡시장에 접목시켜 수산물특화시장, 관광형시장, 생활밀착형노점시장으로 특성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광형시장에는 마동에 공룡잡화시장, 라동에는 공룡푸드센터, 다동에는 공룡특산물시장을 꾸며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상인,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룡시장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청회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청년신규 상인입점이 우선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헌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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