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 교육감 당선 축하…조선산업특구·생명환경농업 발전 바래 양진석 사무차장 고성군수 감사장 받아
“우리 고향 고성이 고성시로 발전하는데 우리 창원향우들도 힘을 모아 이끌어냅시다” 지난 22일 창원시 중앙동 수라상(창원호텔 맞은편)에서 고성군수를 지낸 이방수 경남사회진흥연수원장을 비롯해 최낙인 도교육위원, 백지연 명창, 정종수 직전회장, 심진표 도의원, 권정호 교육감 등 50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신년하례회 겸 고성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학렬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권제 부군수가 재창원향우회 양진석 사무차장에게 지난 한해 동안 고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재창원고성향우회 정경태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고향고성이 살기좋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며 “우리 창원향우회가 고성발전의 뒷받침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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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권제 부군수가 양진석 향우에게 고성군수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이어 정 회장은 올 한해 향우들의 행복과 발전을 바라는 축배제의에 향우들은 일제히 술잔을 높이 들어 이에 응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특히 지난 교육감선거에서 당선된 권정호 교육감에게 정경태 회장은 축하의 뜻으로 꽃다발 전달에 향우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로 축하했다.
향우들의 축하를 받은 권정호 교육감은 “교육감이 되기까지 고향고성 선후배들을 비롯해 향우분들의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교육감으로서 경남교육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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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태회장이 권정호 경남도교육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정경태 회장은 50여 명의 향우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1시간여 동안의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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