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보건지소 이전신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전 신축되는 동해면 보건지소는 동해면 장기리 327-13번지 일원에 7억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 연면적 371.2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번 신축되는 보건지소는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 수용을 위해 현대적인 시설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증진실도 만든다.
건강 증진실에는 안마의자, 좌욕기 등 각종 건강장비를 비취해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자동화 물리치료기를 도입해 주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비할 계획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20여 년 동안 사용해온 동해면 보건지소는 협소할 뿐만 아니라 낡고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따랐다”며 “이번 이전신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면 보건지소는 지난 1986년도에 건립된 이후 비좁은 공간과 부족한 시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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