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07년도 자연농업위탁교육 기본연찬과정 3기 , 전문연찬과정 1기수, 총 130명이 자연농업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200 ~ 300명을 교육시킬 목적으로 2008년 1월 7일 ~ 1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허재용소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 14명과 자연농업에 관심이 많은 농업인 20명이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자연농업생활학교에서 교육을 가졌다.
본 교육의 목적은 파괴된 환경을 복원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생명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재배기술 보급, 주변에서 농자재를 자급, 직접 제조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므로 생산비를 낮추고 농약의 피해로부터 해방하자는 목적으로 생명환경농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2008년 고성군 군정 구호인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 할 의지로 본 교육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07년도 자연농업위탁교육 수료자 70여명이 중심이 되어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실제 농업에 접목시켜 고성군 농업을 관행농업에서 생명환경농업으로 전환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연농업연구회를 2007년 12월 17일에 조직하였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자치대학에서도 생명환경농업교육 뿐만 아니라 품목별 특성화 교육을 병행 추진하면서 고성군은 농업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기 교육에는 고성군수가, 2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제3기 교육에는 부군수가 고성군 농업인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수별 40명을 기본연찬 4기 과정 및 전문연찬 4기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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