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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하학렬의장 신년사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1월 02일
ⓒ 고성신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정해년 한 해가 저물고

꿈과 희망이 가득찬 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는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가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축원 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의정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며 애정어린 질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한미 FTA 협상을 비롯하여 대내외적인 끊임없는 도전으로 사회, 경제등 모든분야에서 빠른 변화가 불가피 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로 농․수․축산물의 수입 개방 압력은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엄청난 파장과 충격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으며, 농․수․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몸과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도 고성인의 저력 위에 극복할수 있다는 긍지와 신념으로 잘 대처한다면 전화위복의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07년 한해는 우리지역의 경제적인 번영과 발전을 위한 여러지역특화사업들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하일면 오방리 일원에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지정, 고성읍 일원에는 약 10여만평의 행정복합형 신도시 건설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마암면일원의 일반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계획이 추진 되어 오고 있습니다.


특히 6만 고성군민과 35만 출향인들이 하나되어 염원했던 조선산업특구가 지정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감격과 흥분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산업특구 유치는 고성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이루어내 성과물이라 생각하며, 고성발전을 위한 신념 하나로 노력하고 협조해주신 군민과 출향인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올해는 우리 고성군이 남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고 인구 10만의 고성시 건설을 위한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우리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여러 지역특화사업들은 우리 고성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중요한 사업들이 어려운 여정을 거쳐 목적지까지 도달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없이는 절대 성공할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책이나 정책도 서로의『양보와 협조』,『관심과 참여』없이는 성취가 불가능 할 것입니다.  저는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운다면
태산을 옮길 수도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친애하는 군민여러분!
지금 우리사회는 변화와 혁신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변화가 두려워 현실에 안주하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없습니다. 우리군민 모두 혁신의 주체가 되어 항상 모든일에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에있는 여러 지역특화사업들이 소기의 목적을 이루어 낼것이고 우리가 바라는 인구 10만의 고성시를 당당하게 이루어 낼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군의회에서도 지난 한 해『견제와 균형』의 대원칙 아래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궁극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식습득과 여론수렴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회,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군민의 권익을 옹호하는 서민중심의 의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하며 앞으로도 6만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크고 작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등 군민과 함께 고성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것이며,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더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에 대하여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미래지향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증가시책을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올해에는 더 큰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고 각기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군의회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무자년 새해에는 쥐의 부지런함과 같이 부단히 노력하여 모든 일이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이 뜻하시는 대로 이루어 지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 1.


고성군의회   의장   하 학 열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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