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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족암 공룡발자국 화석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문화재청 세계유산 등재보고회서 입장 밝혀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15일

하이면 덕명리 공룡·새발자국 화석지의 세계유산 등재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난 2002 1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이후 3 8개월여만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9 오전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세계유산 등재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있는 고성공룡발자국 남해안 공룡화석지의 세계유산 등재전략을 모색했다.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는 잠정목록은 남해안 공룡화석지, 제주도 자연유산지구,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경주 월성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 강진 도요지, 삼년산성, 공주무령왕릉 모두 8개소.


 


가운데 남해안 공룡화석지는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의 공룡·새발자국 화석지(천연기념물 411) 비롯해 전남 해남·보성·화순·여수 일대에 산재한 공룡화석지 5개소다.


 


이들 공룡화석지는 중생대 백악기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라는 평가와 함께 공룡의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적 중심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하이면 덕명리 공룡발자국 화석지의 경우 다양한 공룡발자국이 다른 연체동물의 흔적과 함께 발견돼 당시 생태계의 일부를 복원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고성군은 토지매입은 물론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훼손을 막기 위해 탐방로를 설치하는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해안 공룡화석지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은 물론 공룡관련 화석들의 지속적 연구 보존, 교육의 기능을 담당하는 중심연구기관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성공룡발자국의 세계유산 등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유산추진위원회와 학술자문위원회,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주제발표에 나선 허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장은 “세계유산의 효과적인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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