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2007년도 가축방역분야 평가에서 고성군을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축종별 방역추진 실적과 예산확보, 특수시책 등 14 시책에 대해 심도 있게 조사됐다.
여기에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돼지콜레라, 뉴캣슬병, 소브루셀라병 근절 대책 등 47개 세부항목을 놓고 평가했다.
농림부는 고성군이 이러한 평가에서 가축방역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축산시책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가축방역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소브루셀라병, 돼지콜레라 예방 등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성군 축산과는 오는 2013년 소브루세라병 근절을 목표로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14개 읍면 산업팀장과 이장단, 한육우, 젖소 사육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소 브루셀라병의 올바른 이해, 2008년도 브루셀라병 근절과 방역을 완벽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 나서 예찰을 강화하는 등 가축방역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