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예산 2천342억2천974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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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고성군으로부터 심의의결 요청된 200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17일 제14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어경효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세

또한 일반회계는 200억1백24만8천원이 증액된 2,200억8천1백40만5천원이며, 특별회계는 12억7천7백12만원이 증액된 142억1천6백3만2천원으로 편성됐다고 보고했다.

특히 어경효 위원장은 세입부분에서는 재원조달의 적정성, 세출부분에서는 ▲신규사업의 경우 투자심사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사업의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이 계상된 것은 없는지 ▲사업예산이 무분별 또는 지역별로 편중되지는 않았는지 ▲경상성 경비 또는 소모성 경비의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심사한 결과 과다하게 편성되었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되는 기획감사실 소관 업무추진비 등 24건에 20억8천4백96만6천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 위원장은 특별회계에서 농공단지조성특별회계의 시설비 4억6천6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했다고 보고했다.

새해예산 가운데 지방세가 당초예산보다 11억3천700만원이 증액된 123억9천700만원이다.

세외수입은 전년도보다 24억1천104만3천원이 증액된 176억6천902만3천원으로 편성됐다.
고성군의 내년도 예산대비 재정자립도는 13.7%이다.

지방교부세는 전년보다 53억4천161만9천원이 증액된 995억6천161만9천원으로 총세입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

재정보전금은 7억원이 증액된 36억6천600만원이며 보조금은 2007년도 당초예산보다 국고보조금 54억7천435만5천원이 늘어났다.

도비보조금은 49억3천723만1천원이 늘어난 총 867억8천776만3천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중 선거관리, 행정지원 등 일반공공행정비에 98억9천200만원이 재난방재, 민방위 등 공공질서 및 안전부문에 10억6천457만3천원이 교육부문에 8억원이 지출된다. 문화관광분야에 206억7천538만6천원이 상하수도, 폐기물체 등 환경보호예산에 266억9천717만원이 지출된다.

농업임업 해양수산분야에 493억8천859만9천원이, 산업·중소기업분야에 10억4천447만5천원이, 지역개발분야에 142억5천315만원의 예산이 지출될 예정이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이 140억4천719만원이 보조금 1억6천883만6천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 세출에산은 환경보호분야에 61억2천824만5천원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5억원, 교통분야에 4억5천226만원이 지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