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출신 권정호 경남도교육감 당선,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1만6천716표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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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고성군 선거구에서는 투표인원 4만5천811명 중 2만9천677명이 투표해 6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명

이 당선자는 전국 249개 개표구의 최종 개표 결과, 1천149만2천389표(48.7%)를 얻어 617만4천681표(26.1%)를 얻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31만7천708표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355만9천963표(15.1%)를 얻어 가까스로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15% 득표율을 넘겼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137만5498표(5.8%),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71만2121표(3.0%),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6만708표(0.7%)를 각각 얻었다.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는 9만6756표(0.4%), 한국사회당 금민 후보는 1만8223표(0.1%), 참주인연합 정근모 후보는 1만5380표(0.1%), 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 후보는 7161표를 각각 얻었다.

이명박 후보는 고성읍에서 6천19표를 정동영 후보는 1천298표, 이회창 후보 2천451표얻었다.

▲ 고성군 선거구 대통령선거와 경남도교육감 선거 개표결과

권정호 1만8천562표, 고영진 1만245표…8천317표 차

고성출신 권정호 후보가 경남도교육감에 당선됐다.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개표결과는 권정호 후보는 1만8,562표를, 고영진 후보가 1만245표를 얻었다. 권당선자와 고후보간의 표차는 8천317표차가 났다.

무효투표수는 870표, 기권수는 16,134표가 나왔다.

권정호 후보는 고향 하일면에서 투표수 1천194명중 969표를 얻어 172표를 얻은 고영진 후보를 197표 차이로 높은 득표를 했다. 권정호 후보는 고성군 24개 투표구에서 모두 고 후보를 앞서 고향민심이 표로 그대로 나타나 이번 당선에 큰 견인차가 됐다는 분석이다.

권정호 후보는 그동안 온갖 전시행정으로 내몰렸던 우리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님들께 진정한 학교의 모습을 되돌려 주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